FTA 체결국 수출입 증가가 전체 수출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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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766회 작성일 14-02-26 10:29본문
FTA 체결국 수출입 증가가 전체 수출입 견인
25일 관세청(백운찬 청장)이 발표한 FTA체결국과의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FTA 미체결국과의 수출입은 전년대비 0.5% 감소했으나, FTA 체결국과는 2.9% 증가해 FTA가 전체 수출입 증가(0.7%)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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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FTA 체결국과의 수출입 중에서도 FTA 혜택품목군의 수출입(수출 7.8%·수입 5.3%)이 FTA 비혜택품목군(수출 1.0%·수입 △2.1%)의 수출입 보다 크게 증가해 FTA가 수출입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FTA 지역별로는 미국(6.0%), 아세안(3.6%), EFTA(63.3%) 등과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인도(△4.5%), EU(△1.1%), 칠레(△0.3%), 페루(△2.2%) 등과의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EU(11.6%), 아세안(2.6%), 페루(21%)등에 대한 수입은 증가한 반면 인도(△10.7%), 미국(△4.2%), EFTA(△16.9%) 등에 대한 수입은 줄었다.
2013년 FTA 체결국과의 교역비중은 36%로서 한-터키 FTA 발효 등의 영향으로 2012년 34.8%보다 1.2%p 늘었다.
이에 따라 2010년 14.7%에 불과하던 FTA 체결국과의 교역비중이 EU·미국 등과의 FTA 발효 등으로 3년만에 약 2.5배 증가(2010년 14.7→2011년 24.7→2012년 34.8→2013년 36%)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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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전국 주요세관에 설치된 ‘FTA 원스톱 지원센터’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기업의 원산지 판정과 증명서 발급을 쉽게 하는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보급 확대, FTA 전문인력 양성 등의 FTA 활용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우리기업의 FTA 활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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