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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흥국 '공포지수' 급등에 예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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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382회 작성일 14-01-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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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흥국 '공포지수' 급등에 예의 주시            
26일 오전 11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금융부처의 고위 관계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최근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시장의 불안이 가속화되자 국내외 경제금융상황을 점검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추 차관을 비롯해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정지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했다.  
 
기재부 김철주 경제정책국장, 최희남 국제금융국장의 모습도 보였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길래 휴일에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을까. 
 
지난 24일 선진국 증시는 신흥시장 불안 확산 우려로 동반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1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축소를 시행한데 이어 오는 28~29일 열리는 올해 첫 FOMC에서도 추가적인 양적완화 축소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신흥국시장 불안이 선진국 주가까지 끌어내렸다.  
 
이날 미국 주가는 16,197.4로 전일(23일)의 15,879.1보다 1.96%포인트 떨어졌다.  
 
영국은 6,773.3에서 6,663.7로, 독일은 9,631.0에서 9,392.0으로, 일본은 15,695.9에서 15,391.6으로, 중국은 2,042.2에서 2,054.4로, 아르헨티나는 5,771.8에서 5,545.2로 각각 하락했다.  
 
소위 '공포지수'라는 변동성 지수(VIX)도 빠르게 상승했다. 24일 변동성 지수는 18.1%로 22일(12.8%)이나 23일(13.8%)에 비해 급상승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벌어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 통화가치는 약세로 돌아섰다.  
 
24일 기준으로 달러당 엔 환율은 102.34로 23일 103.28보다 0.91% 떨어졌다. 하지만 달러당 페소화(아르헨티나)는 8.01로 전일 7.90보다 1.3% 상승했다. 
 
세계 국채시장에서도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자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 돈이 몰리면서 금리가 하락했다. 반면 신흥국의 가산금리(EMBI)는 지난해말 보다 약 40bp가량 상승하며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 기피현상을 보여줬다.  
 
특히 중국은 그림자 금융 부실우려와 1월 제조업지표 부진 여파로 상당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CDS프리미엄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인 105bP를 보였고 단기자금 시장금리도 변동성이 커졌다. 
 
추경호 기재부 차관은 "신흥국 시장불안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정부는 국제금융시장 상황에 경계감을 갖고 파급경로와 영향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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