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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이 그리스를 놔줘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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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2,328회 작성일 15-07-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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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이 그리스를 놔줘야 하는 이유
                                     태그  유럽연합, 그리스, 유로존, 그렉시트, 유로화
  

유로존이 그리스를 놔줘야 하는 이유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그리스를 해방시킬 것이다" "그리스가 유로화 대신 자국 화폐를 사용하여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이것은 그리스 경제를 살릴 것이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Ifo의 한스 베르너 신 연구원은 7일(현지시간) CNN의 기고문을 통해 "그렉시트를 통해 그리스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유로존이 그리스를 놔줘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리스가 국가부도로 혼란한 상황인 것은 애석한 일이지만, 그렉시트가 이 혼돈에서 탈출할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가 부도가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경제 활성화가 시작된다는 신호라는 것. 그는 "1980년 이후 71번의 화폐 위기 사례 연구를 통해 볼 때, 화폐 가치 하락은 보다 빠른 경기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Ifo 경제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폐 평가절하 후 1년 동안은 전보다 더 느린 경제성장 속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그 후 경제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2년이 지나면 성장은 위기 전 단계 수준으로 올라간다. "심지어 아르헨티나도 이제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고 베르너는 강조했다.  

그렉시트가 초래할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베르너에 따르면, 이미 그리스는 기본적인 예산 흑자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무역 적자는 화폐 평가절하로 사라질 것이다.  

베르너는 "그리스가 수출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화폐 가치 하락으로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그리스는 관광 서비스가 수출에 버금가는 역할을 한다"며 수출에 대한 다른 개념을 소개했다.  

또한 "그리스의 새로운 화폐 가치 절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 이익은 그리스 시민들이 자국 생산품을 소비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수입 물가가 비싸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그리스의 농산품 수입도 줄어들 것이고 농산품을 포함한 자국 생산품을 소비해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베르는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렉시트가 자본 도피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도 터무니 없다고 일축했다. 자본 도피란 자국 통화의 가치가 하락할 염려가 있을 때 통화 가치가 안정되어 있는 외화자금으로 바꿔 외국으로 자본을 빼돌리는 것을 말한다.  

베르너는 "오히려 그 반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오히려 투자자들이 그리스 부동산을 사들일 것이며 이로 인해 자본이 유입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사들인 부동산을 리노베이션할 것이고, 이것은 건설 경기를 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992년 이탈리아도 화폐 가치 절하 후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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