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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마침내 양적완화 축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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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962회 작성일 13-12-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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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마침내 양적완화 축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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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마침내 양적완화 축소 시작
- 내년 1월부터 월간 자산매입 규모 100억 달러 축소 -
- 추가적인 축소는 향후 회의에서 신중히 결정할 것 -
 
 
 
□ 미국 연방준비제도, 마침내 양적완화 축소 시작, 내년 1월부터 자산매입 규모 줄여
 
 ○ 연준, 내년 1월부터 월간 자산매입 규모 100억 달러 축소
  - 미국 연준이 17~18일 이틀간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성명서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자산매입 규모를 현행 85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축소하기로 발표함.
  -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연준의 주택저당증권 매입이 현행 40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국채 매입이 현행 45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각각 50억 달러씩 축소됨.
  - 공개시장위원회는 자산매입 시작 이후 연방정부의 재정 긴축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활성화되고 고용시장이 회복되는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함.
  - 특히 연준은 고용 여건과 고용시장 전망의 개선 등 연준의 목표를 향한 전반적인 진전(cumulative progress)을 반영해 자산매입 규모를 완만하게 하향 조정한다고 밝힘.
  - 이로써 연준은 2008년 11월부터 경기 부양을 위해 시작한 자산매입을 처음으로 축소함.
  - 추가적인 자산매입 축소는 향후 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신중히 결정될 것이라고 전함.
 
 ○ 초저금리 기조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목표에 달할 때까지 유지
  - 연준은 자산매입 규모는 축소하지만 기준금리를 0~0.25%로 동결하며 초저금리 기조는 유지하기로 발표함.
  - 지난 10월 회의 이후 고용시장 상황은 개선됐고 실업률도 하락했지만 아직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전함.
  - 연준은 고용 최대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경제 회복이 강화되고 자산매입이 종결된 후에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재확인함.
  - 실업률이 6.5% 상위에 머무르고 물가상승률 전망이 장기 목표치인 2%에서 0.5% 이상 넘어서지 않는 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함.
  - 단 지난 회의의 성명서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고용시장 상황, 물가 압력, 금융시장 전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검토해 금리 인상 시기를 결정할 것이며 실업률이 6.5% 이하로 내려가더라도 상당 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힘.
 
□ 미국 시장, 연준 발표 후 일제히 폭등
 
 ○ 자산매입 축소 일시적이고 크지 않아 연준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에 주식시장 폭등
  -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발표 후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다 일제히 급등하며 장을 마감
  - 연준 발표 직후 미국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곧바로 반등하며 S &P500, 다우존스, 나스닥이 각각 1.1%, 1.6%, 0.5% 상승함.
  - 투자 전문가들은 이번 연준의 결정이 축소 시나리오 중 가장 호의적인 방안이고 자산매입 규모가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며 저금리 기조 역시 실업률이 6.5% 이하로 내려가더라도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판단함.
  - 또한, 추가적인 축소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으며 이번 축소폭이 적은 만큼 향후 비교적 완만한 속도의 축소를 예상함.
  - 미 의회의 예산안 통과와 이번 연준 결정으로 미국 재정 및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최근 개선된 경제 지표와 맞물려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됨.
 

□ 시사점
 
 ○ 이번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결정, 경제 회복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 커
  - 연준이 양적완화를 시작한지 5년만에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했지만 초저금리 목표를 장기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경기부양 기조의 큰 변화가 없음을 알림.
  - 11월 미국 물가 상승률이 1.2%로 10월 1%보다 조금 올랐지만 아직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옴.
  - 지난 회의들과 다르게 초저금리 기조를 실업률이 목표를 도달한 후에도 상당 기간 유지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도 물가 상승률의 저조한 상승과 자산매입 축소로 인한 디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됨.
  - 하지만 연준이 이번 자산매입 축소를 감행한 것은 최근 물가상승률을 제외한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재정정책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며 미국 경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하는 움직임으로 보임.
 

 ○ 연준, 부동산시장과 물가 상승률 주시하며 추가 축소 결정할 듯
  - 연준의 이번 일시적 축소는 축소폭이 적은 만큼 미국 및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할 수 있어 최근 개선되는 부동산시장의 회복세를 중단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음.
  - 연준은 이번 축소에 따른 시장 반응을 살피고 추가적인 축소를 고려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1월 28일에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자산매입을 750억 달러로 계속 유지할 것인지 지켜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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