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원-달러 환율 1045~1080원 사이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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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083회 작성일 13-12-18 13:16본문
2014년 원-달러 환율 1045~1080원 사이 등락 예상
무역보험공사-외환은행, ‘환율전망·환위험관리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외환은행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환위험관리를 적극 돕기 위해 뭉쳤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외환은행과 공동으로 18일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2014 국내외 경제·환율 전망과 환위험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정훈 외환은행 경제연구팀 연구위원은 “내년은 선진국 중심의 완만한 회복 기조 속에서 대내외 경제여건이 올해보다 호전되어 원-달러 환율이 1045~108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서정훈 연구위원은 “추가하락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역보험공사 오주현 환위험관리반장은 외화 거래금액을 특정 환율에 고정시킴으로써 미래 환율 변동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변동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오주현 반장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에서 보험료를 지원받아 환변동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환헤지 및 금융조달 애로상담을 위한 ‘무역보험’ 상담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수출기업과 무역보험공사 직원간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무역보험공사는 원화강세로 인해 내년도 환율여건의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2014년도에도 환변동보험 집중지원을 통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환위험 관리를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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