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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회복, 대미 수출 본격화…하방리스크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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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821회 작성일 13-11-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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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회복, 대미 수출 본격화…하방리스크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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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재정 불확실·출구전략 시행 등 우려 속 대미 수출증가 기대”
 
 
최근 미국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입수요 증대로 대미 수출 증가가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국의 재정 불확실성, 출구전략 시행 등 대미 수출 하방리스크도 여전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펴낸 ‘대미 수출 본격화 기대 속 하방 리스크도 상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전반적인 수입수요 감소(9월 기준 -0.9%)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10월 기준 5.7%)은 경쟁국에 비해 선전했다.
 
최근 미국경제 동향 =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중 소비심리·소매판매·주택시장 등의 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하반기 들어 다소 부진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최근 구매관리자 지수(10월 56.4) 개선 및 3분기 경제성장률 상승과 비농업고용자수 시장 예상치 상회(20만4000명) 등으로 미국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수입동향 = 지난 9월까지 미국의 수입액은 1조7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0.9% 감소하며 다소 부진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높은 수입 증가세를 보이던 미국은 지난해 증가세가 둔화된 후 올해 마이너스 증가세를 기록하며 최근 2년간 미국의 상품수입 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을 하회하며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1년과 달리 2012년과 2013년의 경우 미국 상품수입 증가율은 경제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경제 성장이 소비수요 보다는 국내 에너지 부분의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월별 수입증가율은 지난 3월 8.1% 감소로 저점을 기록한 후 최근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또 원유를 제외한 수입증가율의 경우 전체 수입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입수요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의 수입상위 10개국 중 한국·프랑스·독일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올해 9월까지 미국의 대한국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한 473억 달러로 수입 상위 10객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프랑스(6.3%) △독일(5.1%) △중국(3.2%) △인도(3.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원유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한 가운데 △일본(-5.7%) △영국(-4.9%) 등으로부터의 수입도 감소했다.
 
한국의 대미 수출 동향 = 올해 10월까지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은 517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했다.
 
지난해 대미 수출은 4.1% 증가(585억달러)에 그쳤으나, 올해 10월 중 5.7% 증가로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월간 대미 수출 증가율은 3월 -16.1%로 저점을 기록한 후 전반적인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자동차부품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 △반도체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올해 1~10월중 대미 수출 상위 10대 품목 중 △자동차(12.9% 증가) △무선통신기기(39.7%) △자동차부품(9.5%) △반도체(9.8%) 등이 선전했다. 반면 △철강관·철강선(-4.4%) △고무제품(-16.7%) △섬유·화학기계(-14.1%) 등은 부진했다.
 
특히 자동차부품, 반도체 등의 대미 수출은 올해 미국의 해당 품목 수입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가운데서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 섬유·화학기계 등의 대한국 수입증가율은 미국의 해당 품목 수입 증가율을 상회했다.
 
대미수출 환경 평가 및 전망 = 최근 미국의 고용사정 개선으로 미국경제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입 수요 증대가 우리 대미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미국의 재정 불확실성, 출구전략 시행 등은 대미 수출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한시적 연방정부 정상 운영(2014년 1월 15일) △부채한도 증액 유예(2014년 2월7일) △재정적자 감축 협상 시한 설정(2013년 12월 13일) 등 미국의 재정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연구원은 “미 연준의 차기 장 지명자인 앨런 부의장이 적극적인 양적완화 정책 지지자임에도 불구하고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앨런 부의장은 인사청문회에서 “양적완화 정책이 경제성장 및 전반적인 경제전망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현 경제상황에서 양적완화 정책의 편익이 비용 보다 앞선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을 바탕으로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가 멀지않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출구전략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신흥시장의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충격으로 이어져 우리나라의 對신흥시장 수출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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