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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급망 차질, 과연 이제 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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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69회 작성일 22-1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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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급망 차질, 과연 이제 끝일까? 


O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급상승을 야기했던 공급망 대란이 서서히 완화하면서 조만간 미국 소비자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트럭운전기사 부족난 및 철도파업 가능성으로 인해 공급망 문제가 다시 악화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임.

-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공급망 압력지수는 지난해 12월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최근까지 고공행진을 이어오다 몇 달 전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마침내 지난달 근 2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공급망 혼란이 해소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고, 공급망 혼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글로벌 컨테이너화물요금도 지난해 기록했던 최고치 대비 70%가량 떨어졌음. 

- 허나, 이처럼 공급망 혼란 완화 추세 속에서도 트럭 및 철도를 통한 국내 화물 운송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식품 및 핵심 물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음. 

- 장거리 트럭 및 화물철도 운송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트럭운전기사 등 인력난에 있음.  실제로 미국트럭운송협회가 25일 발표한 통계치에 따르면 현재 트럭운전기사 78,000명이 부족한 상황이며, 기사들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10년 후에는 그 수치가 16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한편, 미국내 운송 화물의 근 3분의 1을 담당하는 철도업계는 최근 몇 년 간 30%에 달하는 인력감축을 단행했고 이로 인한 인력난으로 신선식품, 연료, 비료, 자동차부품, 공업약품의 운송 지연이 지속되고 있음. 설상가상으로 철도노사협상이 결렬될 경우 11월에 대규모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임. 만일 철도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물류 대란으로 인한 미국의 경제 손실은 하루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아울러, 그나마 비교적 원활했던 미시시피강 수로를 통한 화물 운송마저 극심한 가뭄에 따른 수위 저하로 교통량이 저하되어 새로 수확한 농산물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이는 곡물가격을 압박하고 있음. 

- 그런 가운데, 지정학적 긴장과 불확실성 증대도 공급망 혼란 해소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이전까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의 침공이 글로벌 공급망 대란을 야기한 주범이었다면 이제는 미-중 관계 악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음.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 심화는 세계경제에 큰 위협이 될 것이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게 되면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보고 있음. 

- 이를 대비해, 애플 등 대형 다국적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대중 의존도 감축을 도모하고 있으나, 이러한 디커플링 과정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함. 게다가 바이든 행정부가 이달 초 대대적인 대중국 반도체수출통제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조만간 중국의 보복조치가 이어질 전망으로, 이러한 미-중 무역긴장 고조 속에 이제 공급망 차질은 예외가 아니라 일상이 될 것이라고 폭스바겐 CEO는 지적했음. 

출처: 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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