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화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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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759회 작성일 15-09-23 11:06본문
- 태그 중국, 백화점, 화장품, 고급 제품
- 출처 KOTRA
중국 백화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은?
고급 제품 판매 확대…한국산 인기
중국 백화점에서 고급 화장품의 매출이 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내 백화점을 통해 판매된 화장품은 95억5000만 위안어치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판매량은3586만1000건으로 1.2%가 늘었다.
이같은 수치는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항저우 등 중국 1, 2선 도시의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스킨케어 제품과 색조화장품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1분기 중 중국 소비자들은 고급 화장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고급 화장품의 매출비중이 작년 1분기의 46%에서 올해는 49.2%로 늘었다. 같은 기간 중고급 화장품의 매출 점유율 또한 14%에서 14.9%로 올랐다.
이에 반해 중급과 저급 제품의 매출비중은 각각 5.1%P와 10.1%P가 하락했다.
스킨케어 브랜드를 기준으로 평균 가격대는 고급 제품이 400위안 이상, 중고급 제품은 200~400위안, 중급 100~200위안, 저급 100위안 이하였다.
1분기 중 중국 백화점을 통해 판매된 스킨케어 제품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80%를 차지했으며 매출은 작년 이맘때보다 3.6% 늘었다. 색조 화장품은 20%의 비중으로 11.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백화점 스킨케어 제품 중 에센스, 클렌저, 마스크팩의 매출이 각각 5.1%, 3.9%, 22.5%가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마스크팩은 모든 스킨케어 제품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색조 화장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가운데 립 제품이 매출의 22%를 차지하면서 최근 2년간 매우 높은 증가율을 유지했다. 지난 1분기에도 매출이 28.2%나 늘었다.
백화점을 통해 판매되는 ‘톱10’ 화장품 기업이 화장품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한 가운데 프랑스 로레알 그룹은 절대적인 우세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작년 1분기 27.1%이던 시장 점유율이 올해는 25.1%로 줄었고 매출도 2.5%가 하락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아모레퍼시픽은 1년간 56.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시장점유율은 4.7%에서 7%로 확대됐으며 올해 기준 매출액 순위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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