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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서비스.관광.여객운송 피해 극심... 물류 차질에 운임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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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 20-06-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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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서비스.관광.여객운송 피해 극심... 물류 차질에 운임도 급등 

WTO, 코로나19가 서비스 무역에 미치는 영향 분석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무역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특히 소매 서비스와 관광, 여객운송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최근 ‘서비스 무역에 관한 코로나19의 영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전염병 사태가 세계 서비스 무역에 미치는 내용을 다뤘다.

이에 따르면 서비스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고 상품무역을 촉진하는 등 다른 경제활동에 투입요소로 활용되며 서비스 공급 차질은 세계 무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서비스산업은 세계적으로 생산의 2/3, 외국인직접투자(FDI)의 2/3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가 넘는다. 여성 고용의 대부분도 서비스산업이 담당하며 이 분야 중견, 중소기업의 활동비중도 커서 서비스 공급 차질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서비스 무역은 거리 제한과 국경 폐쇄로 타격을 많이 받고 있으며 일부 원격 공급으로 대체되기도 하지만 유통, 특히 소매 서비스와 관광, 여객 운송 등의 분야가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전염병 사태가 서비스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부문과 공급방식에 따라 상이한데 서비스교역협정(GATS)에서 공급자와 소비자 간 근접성을 수반하는 것으로 규정한 모드2(소비자 해외이동)와 모드4(자연인의 일시 이동)가 받는 타격이 크다.

관광분야인 모드2가 거의 마비됐으며 자연인의 일시 이동인 모드4도 크게 제한받고 있다. 기존 해외 사업장의 활동 제약 및 신규 사업장 설치 제한으로 모드3를 통한 서비스 공급도 위축되고 있다.

이 가운데 관광은 세계관광기구(UNWTO)가 봉쇄조치 및 여행 제한에 따라 올해 국제 관광객이 연간 58~78% 감소하고 1억~1억2000만 명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항공의 경우 여객운송이 2/3 감소했으며 항공사 매출도 2440억~4200억 달러 줄어들 전망이다. 물품 운송운임은 비행편 감소로 최대 50% 상승했다. 해상에서는 1~2월 컨테이너 운송량이 40% 감소했으며 선원과 화물에 대한 검역절차 강화로 물류 흐름이 크게 둔화됐다. 육상운송 역시 국경 간 여객운송 중단, 화물검역 강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소매, 보건, 교육, 통신, 시청각 서비스 분야에서 온라인 공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증가는 모드1(국경 간 공급)을 통한 교역을 늘릴 전망이다.

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시청각 서비스의 경우 원격근무와 언택트에 따른 인터넷 의존 증가로 ICT 인프라 수요가 전례 없이 증가하고 있다. IT, 아웃소싱 등 비즈니스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92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남유럽과 인도는 콜센터, 백오피스 운영 수출이 많았다.

보건건강, 식료품 등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구매했던 물품이 온라인 구매로 전환되면서 모드1의 서비스 무역 증가에 기여했다. 보건 서비스와 관련,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유럽 및 미국의 원격의료 플랫폼 사용자가 급증했으며 일부는 해외 환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 및 의료진 이동 등에서는 여전히 제약이 많다.

코로나19의 대유행을 통해 통신 및 컴퓨터 서비스 등 온라인 기초산업의 중요성과 금융, 운송, 유통 및 물류 서비스의 인프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이는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과 서비스 무역의 기초여건이 향후 경기 회복의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상품교역과 관광 촉진에 있어서 교통 인프라의 역할도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 공급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해외를 포함해 원격공급 서비스를 잘 수용하기 위한 규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이후에도 서비스 교역은 상당기간 위축이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중심축이 전통 운송 및 여행에서 통신, 정보, 비즈니스, 금융, 시청각으로 더욱 가파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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