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대 트렌드는 복합·지속가능·경험·무(無)·모바일화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내년 5대 트렌드는 복합·지속가능·경험·무(無)·모바일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29회 작성일 18-10-23 10:01

본문

내년 5대 트렌드는 복합·지속가능·경험·무(無)·모바일화
KOTRA,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내년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발간했다. KOTRA의 세계 트렌드 시리즈는 2011년 최초 발간된 이래, 전 세계 85개국 127개 무역관 주재원들이 수집한 생생한 비즈니스 현장사례를 담아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KOTRA는 세계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하는 5대 트렌드로 ▷편의점-헬스장, 커피숍-빨래방 등 다양한 복합화(Combination) ▷폐플라스틱 재생 수영복과 먹는 빨대가 돋보이는 지속가능 개발(Development) ▷낯선 것에 대한 열망을 실제 경험(Experience)하는 여행상품 ▷영역과 경계없이 넘나들고 심지어 포장까지 없어지는 제품(Free) ▷공급자-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 모바일화(Go Mobile)를 들었다.

2019년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책자는 ▷노블푸드 ▷매치메이커스 ▷시너지비즈 ▷빈(貧)테크 ▷무(無)포장 ▷무(無)매장 ▷무(無)경계 ▷무인(無人) ▷쉬코노미 ▷체험투어 ▷패스트 힐링 ▷움직이는 병원 ▷그린 에너지 ▷소셜벤처 등 14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어 기존의 비즈니스 룰을 깬 창조적인 비즈니스 사례 46건을 본문에서 소개했다.

한편, KOTRA는 서적 출간과 맞추어 2019년도의 메가(Mega), 세계 비즈니스, 소비, 창업 4가지 주제별 트렌드를 조망하는 ‘2019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설명회’를 11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책을 무료로 증정한다. 다음은 서적의 주요 내용 요약.

 ◇신개념 음식 문화, 노블푸드(Novel Food) = 고혈압과 당뇨의 치료약에서 시작한 하이레지(당 제한) 식품, 보기에도 예쁜 퓨레형 환자식, 새로운 가공법과 성분으로 제조해 얼리어답터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소재 식품 등이 그 사례다. 유럽에서는 “새로운 음식”을 의미하는 ‘노블푸드’라는 단어가 이러한 신개념 음식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매칭해서 윈윈하는 매치메이커스(Match Makers) = 수요와 공급이 있을 때 시장이 형성된다. 그러나 개인이 이를 직접 매치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잠재 수요와 공급을 매칭해주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 아이템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환자와 중소제약회사를 연결한 인도의 사례부터, 차량광고주와 개인 운전자들을 연결한 광고플랫폼, 귀차니즘을 해결해줄 각종 집사 서비스까지 다양한 매치메이커 사례를 소개한다.

 ◇편의점과 세탁소의 변신, 시너지 비즈(Synergy Biz) = 편의점 안에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면 어떨까? 포도밭 농장 안에 예식장을 세운다면? 세탁소에서 빨래가 돌아가는 동안 커피 한잔 하며 하는 소개팅은 또 어떤가? 최근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이색 조합의 비즈니스들이 등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찾는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매장의 전형인 편의점이나 세탁소가 새로운 서비스와 결합하면서 놀이와 휴식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는가 하면, 오토바이 택시는 승객뿐만 아니라 출장마사지, 청소부, 약국 등과 결합되며 교통체증에 발 묶인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mobility)를 선사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핀테크, 빈(貧)테크(Bin-Tech) = 구매력이 약해도 소비성향은 강한 젊은 세대나, 은행시스템이 미비한 개발도상국의 중산층을 위해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빈(貧)테크’가 등장했다. 내일의 소득을 오늘 지출할 수 있도록 한 애프터페이(Afterpay), 쇼핑하면 계좌에 현금이 들어오는 숍백(Shopback), 은행계좌 없이도 송금/결제가 가능한 윙페이 등이 미래 주력 소비층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껍데기는 가라! 무포장(Naked Goods) = 최근 포장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주목받으면서, 생분해되는 신소재 포장을 넘어 포장을 아예 벗어버린 상품들이 등장했다. 과대포장을 벗어버리고 알맹이 그 자체로 경쟁하는 제품들, 그리고 포장 없이도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에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이 시대 소비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매장은 사라지고(Shopless) 소비자와 생산자만 남다 = 우리나라에서는 공간을 대여하는 데 드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결국 손익분기점을 맞추지 못하고 사업을 접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매장 없는 상거래의 시대에는 실물을 확인할 필요도 없이 내게 꼭 맞는 제품이 나에게 찾아온다고 한다. 상품 판매장뿐만 서비스 매장도 마찬가지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미용실마저도 사라지고 헤어스타일리스트만 남을지도 모른다.

 ◇장벽 없는(Barrier-Free) 비즈니스 = LGBT, 장애인, 반려동물 등 사회적 약자의 니즈를 눈여겨보고 새로운 사업아이템으로 발굴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장애인이나 반려동물을 배려한 공간 디자인부터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리스 상품까지. 장벽을 허무는 각양각색의 비즈니스 모델은 시장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신시장도 선점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일조하는 대안을 제시한다.

 ◇무인약국부터 무인배달까지 = 높아지는 인건비와 젊은 층의 비대면 서비스 선호로 상품과 서비스의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무인 택배함과 배달 로봇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으며, 징둥의 무인슈퍼나 부다페스트의 스마트폰 컨트롤 호텔 등 무인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여성의, 여성을 위한, 여성만의 쉬코노미(Sheconomy) = ‘쉬코노미’란 그녀(She)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여성을 중심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구매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지금 여성 고객을 사로잡는 것은 여전히 기업들의 큰 숙제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페미니즘 서비스 시장과 미국 댈러스의 여성 전용 공간 서비스 ‘더 윙’ 등이 그 사례로 꼽힌다.

 ◇독특한 호텔과 함께 하는 체험투어(Experiential Tour) = 세계여행협회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GDP의 약 10%가 여행 산업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여행 산업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매년 새로운 핫스폿과 콘텐츠가 무수히 등장하고 소비되면서 여행객들이 겪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야말로 경쟁력을 갖게 됐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워터와이즈 투어나 일본 도쿄의 세렌디피티 투어 등 다른 곳에서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인기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패스트 힐링(Fast Healing) = 항상 여유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제한된 시간 속에서 확실한 행복, 편의를 보장해주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밥보다 비싼 고급 디저트가 불티나게 팔리는 재미있는 현상도 나타난다. 패스트 레이저 스킨케어와 24시간 무인 헬스장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도 발달하고 있다.

 ◇마음도 움직이는 이동 병원(Moving Hospital) = 의료진이 원격으로뿐만 아니라 몸소 찾아가서 환자를 진료한다. 인공지능을 담은 기기는 간단한 치료를 대신해서 환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병원으로 만든다. 한편으로는 차갑고 온통 백색이었던 병원이 온기와 인간미를 담은 공간으로 변신해서 내방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의 마음도 움직이고 있다. 입는 정맥주사나 집도 병원으로 만드는 스마트 의료기기 등 혁신적인 상품의 개발 덕분이다.

 ◇일상에 찾아온 친환경 에너지(Green Energy) = 미세먼지 대란과 극심한 기후변화를 겪으면서 친환경 에너지는 더는 미래 에너지가 아닌, 지금 당장 필요한 에너지가 되었다. 친환경 에너지는 이제 인도나 케냐와 같은 신흥국에서조차 일상적으로 볼 수 있다. 산업단지나 큰 빌딩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의 전등, 기초 이동수단인 스쿠터, 건설현장에서 착용하는 헬멧에도 사용되고 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작은 도전, 소셜벤처(Social Venture) = 소셜벤처는 매출이 늘수록 자연과 이웃에도 도움이 되는 이상적인 비즈니스다. 이런 소셜벤처들의 시작은 거창한 대의보다는 누군가 한 번쯤 생각해보았을 단순한 발상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자취방을 구할 수 있도록 학교가 나서준다면?” 파리의 대학생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스투다파트의 질문이다. “백사장에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덩어리들이 쓰레기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리쉬한 비키니라면?”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수영복을 만드는 핀란드 헬싱키의 스타트업이 내건 발상이다. “나무를 심는 일이 돈이 된다면?” 이렇게 작은 아이디어를 수익 모델로 발전시켜 돈도 벌고, 좋은 일도 하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