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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운임 고공행진… 일부 가전제품은 이미 원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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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61회 작성일 21-09-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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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운임 고공행진… 일부 가전제품은 이미 원가에 반영


지난해부터 지속된 해운 운임 상승의 영향으로 가전 업계가 원가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미 해운 운임 고공행진의 영향으로 일부 제품은 제품가 인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하반기에도 운임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부품 수급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공장 셧다운 등보다 운임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글로벌 컨테이너 해상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10일 기준 4568.15를 기록하며 지난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컨테이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선복량(배에 실을수 있는 화물의 총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역 지연과 적체로 인해 선박의 항만 대기시간이 증가한 와중 빈 컨테이너도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해운 운임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

전자 업계는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을 초과할 정도로 수출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삼성전자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5.2%이며, LG전자도 64.0%로 집계됐다. 이미 장기간 누적된 운임 상승분은 원가에 반영돼 제품 판매가 인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LCD 패널 등 부품 수급난까지 겹친 TV의 평균 판매가격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약 23% 급상승했다. 또 스마트폰 등 휴대폰 부분을 뜻하는 HHP(HandHeld Player)도 전년 대비 약 3% 올랐다. LG전자도 냉장고/세탁기의 평균 판매 가격이 올해 상반기 중 4.6%, 에어컨은 12.9%씩 올라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하반기 들어 운임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글로벌 물동량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반면 유휴 선박이 부족하고, 세계 항만 곳곳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입항을 통제, 화물 처리가 지연되는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원자재가 물류비 상승 등 대외환경리스크 상존하고 있지만, 모듈화 기반 원가경쟁력 강화 및 공급 오퍼레이션 최적화로 리스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도 지역별 제품별 판매 활성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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